아이들이 잘 걸리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주로 소아와 청소년층에 발생하는 폐렴으로 이 세균은 세포벽이 없어 항생제 내성이 있으며, 주로 호흡기 상부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와 같은 단체 생활 시에 잘 걸리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이 아이 폐렴 접종 맞았는지 궁금 하시죠?

소아 폐렴은 2, 4, 6개월과 12 ~ 15개월에 추가 접종을 합니다. 아래의 버튼을 누르시면 소아 폐렴을 접종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특징 및 증상

1. 특징

 

• 세균 구조: 매우 작은 크기(0.2~0.3 마이크로미터)를 가지며, 세포벽이 없어 그람 염색이 잘 되지 않습니다. 불규칙한 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감염 경로: 주로 호흡기 상부에 감염이 발생하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됩니다.
  
  
  
• 병리: 호흡기 상피세포에 부착하여 감염을 유발하며, 섬모 손상으로 인해 상기도 청소 기능이 저하됩니다. 면역계 반응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만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단 : 엑스레이 검사나 청진 시 폐음이 많이 나쁘고 심한 폐렴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잠복기 : 잠복기가 길어 2-3주까지 될 수 있어 감염 경로를 추정하기 어렵습니다.
  
  

 

 

 

 

 

 

 

2. 증상

 

높은 열, 심한 기침과 가래, 몸살 증상 등이 있으면서 폐렴이 동반된 경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폐렴 역시 빠른 치료가 이뤄져야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 높은 열과 오래 지속되는 열: 일반 감기에 비해 열이 높고 오래 지속됩니다.
  
  
  
• 심한 기침과 가래: 기침과 가래 증상이 매우 심합니다.
  
  
  
• 몸살 기운: 전신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동반됩니다.
  
  
  
• 중증도 폐렴으로 진행 : 경미하게 시작해 중증의 기관지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폐기능의 저하로 숨소리가 거칠며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폐렴의 종류와 원인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그리고 기타 미생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세균: 세균에 의한 폐렴은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입니다. 이외에도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 그리고 소균류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 폐렴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에 응답합니다.
  
  
  
  
• 바이러스: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호흡 소변기관합병증(RSV), 파라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 치료가 제한적이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주를 이룹니다.
  
  
  
  
• 기타 미생물: 폐렴을 유발하는 기타 미생물로는 곰팡이, 면폐균, 비레이스형 폐렴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에 의한 폐렴은 비교적 희귀하지만, 특정 환경이나 면역약화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해당 원인균에 따라 다르며, 항균제 또는 항진균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폐렴이 위험한 이유

암이나 심장 질환에 비해 폐렴의 위험성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살을 제외한, 질병중에서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3번째에 해당할 만큼 무서운 질병입니다.

 

 

1. 고령층에게 치명적입니다. 

 

폐렴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2021년 기준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하루 평균 62.5명에 달했습니다. 이 때는 코로나 19로 인해 폐렴 합병증 발생이 높았습니다.

 

 

폐렴은 고령층에서 암보다 더 위험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폐렴이 악화되면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패혈증 등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3. 사망률의 위험이 높습니다.

 

폐렴은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로,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52.1명으로 암, 심장질환 다음으로 높습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사망 원인 4위, 80세 이상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치료가 어렵습니다.

 

폐렴은 호흡부전과 장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집중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초기 항생제 치료와 정확한 진단법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진단 및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상 증상 확인

 

높은 열, 지속적인 기침, 가래,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일반 감기나 독감과 구별되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2. 영상 검사

 

흉부 X선 검사나 CT 촬영을 통해 폐렴 소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폐음이 나쁘고 심한 폐렴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검사

 

가래나 콧물 검체를 이용한 PCR 검사로 마이코플라즈마 균 감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청학적 검사(항체 검사)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진단

 

독감, 폐렴구균 폐렴 등 다른 호흡기 감염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다른 폐렴에 비해 증상이 지속되고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 방법

1. 항생제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 감염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예: 아지스로마이신, 클래리스로마이신) 또는 퀴놀론계 항생제(예: 레보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가 사용됩니다.

 

 

항생제 선택은 환자의 증상 정도, 합병증 유무, 내성 여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2. 증상 관리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해열제와 진통제로 발열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기침 억제제와 가래 배출 보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합병증 예방

 

폐렴이 동반된 경우 산소 공급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예방 접종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예방 접종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합병증

합병증: 폐렴 수막염, 폐렴 흉막염, 급성 기관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공기 중의 비말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특히 개인위생을 신경 써야 합니다.

 

• 개인위생 유지: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통해 폐렴뿐만 아니라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 건강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사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입니다.
  
  
  
• 적절한 의료 지원: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전염 경로

 

1. 호흡기 분비물 통한 전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말하기 등을 통해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분비물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면서 다른 사람이 이를 흡입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기침 예절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2. 직접 접촉을 통한 전파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이를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 등 밀접한 접촉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파되기 쉽습니다.

 

 

가족 중에 폐렴으로 진료를 받고 있을 경우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신경을 씁니다.

 

 

 

 

 

3. 집단생활환경에서의 전파

 

 

어린이집, 학교, 군대 등 밀집된 집단생활환경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시설 관리 차원의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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